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조승연 작가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그의 경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회담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출연했다. 그는 앞서 광복절 특집에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신년 특집에 다시 출연한 그는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tvN ‘비밀독서단’, ‘대학토론배틀 시즌6’, JTBC ‘차이나는 도올’, ‘말하는 대로’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조승연은 KBS 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이정숙의 아들이다. 그녀는 현재 에듀테이너그룹, 유쾌한 대화 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 라틴어 등 7개 국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작가로서 ‘그물망 공부법’, ‘공부 기술’, ‘생각 기술’ 등 25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조승연은 “20대 때 번 돈을 2년만에 탕진했다”며, “계속 돈을 그렇게 벌 줄 알았다. 지금은 검소하게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조승연이 일본의 우경화 현상, 미국과 유럽의 다양한 이슈들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설명해줌으로써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