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진에어가 새해를 맞이해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7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LCC 최초 장거리 국제선인 인천~호놀룰루를 비롯해 국제선 27개, 국내선 3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단,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12월 31일까지다. 진에어는 고객들의 원활한 예매를 돕기 위해 1월 10일, 1월 16일 두 차례로 나눠 특가 좌석을 오픈한다.
연간 최저 운임을 보증하는 이번 진마켓의 대표적인 국제선 운임은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0만 37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9만 80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0만 8300원부터, △인천~세부 12만 8000원부터 △인천~오사카 12만 9300원부터 △인천-사이판 14만 8800원부터 △부산~오사카 10만 4300원부터 △부산-클락 12만 3000원부터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편도 총액 1만 5100원부터 △부산~제주 편도 총액 1만 3100원부터 △청주-제주 편도 총액 1만 7000원부터 등이다.
진에어는 진마켓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을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진마켓은 두 차례에 걸쳐 특가 좌석을 오픈하는 만큼 평소 가고 싶은 여행지 특가 정보와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를 꼼꼼히 체크하면 실속을 챙길 수 있다”며 “올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 이번 진마켓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