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18회’주현,돌담병원 폐쇄 직전 깨어나 한석규에"수고했다"

2017-01-09 22:43
  • 글자크기 설정

SBS '낭만닥터 김사부' 동영상[사진 출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18회에선 신 회장(주현 분)이 돌담병원 폐쇄 통보 후 깨어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한석규 분)는 오 기자의 전화를 받았다. 오 기자는 전화로 김사부에게 “이제 그만 진실이 뭔지 말해주시겠습니까? 14년 전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그 때 그 환자는 그렇게 죽었고 부용주는 왜 하루 아침에 거대병원에서 나가게 됐는지”라고 물었다.

김사부는 “진실 같은 것은 없어요. 그 때 부용주는 비겁했고 도망쳤고 그것이 답니다”라고 말했다.

오명심(진경 분)은 장기태(임원희 분)에게 “김사부 문건 거대병원에 넘긴 거 실장님인가요?”라며 “거대병원에서 실장으로 승진했을 때 회유당한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장기태는 “저의 승진은 저의 노고에 대한 보답입니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 저는 결백합니다”라고 말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신 회장을 돌봤다. 남도일(변우민 분)이 와서 “회장님 통증에 대한 반응이 있어?”라고 물었다. 윤서정이 “없다”고 말하자 남도일은 “수술이 끝나고 지난 시간으로 봐선 이제 깨어날 때가 됐는데”라고 말했다.

도윤완(최진호 분)은 송현철(장혁진 분)에게 “회장님이 뇌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라며 “최악의 경우 돌담병원을 폐쇄해야 겠어”라고 말했다. SNS에 신 회장이 식물인간이 됐다는 글이 퍼졌다.

도윤완은 여운영(김홍파 분)에게 전화로 “돌담병원은 이제 곧 폐쇄될겁니다”라고 통보했다.

도윤완은 윤서정에게 “이제 그만 너도 본원으로 돌아와. 돌담병원은 적자만 쌓이는 쓸모 없는 병원이니까. 네가 회장님을 돌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돌담병원 폐쇄 소식에 돌담병원 사람들은 모두 불안에 떨며 착잡해했다. 윤서정은 신 회장에게 “이렇게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제발 깨어나 주세요”라고 사정했다. 김사부는 복부에유리가 박힌 환자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돌담병원 사람들에게 “나는 병원 문 닫을 생각 없어. 평소대로 하자고”라고 말했다.

강동주(유연석 분)가 먼저 복부에 유리가 박힌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고 이에 돌담병원 사람들은 모두 용기를 얻어 환자를 치료했다. 신 회장은 손에 통증을 느끼며 깨어났다. 신 회장은 김사부에게 “수고했다 김사부”라고 말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