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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홍상수와 김민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181834222392.jpg)
[사진=아주경제 DB]홍상수와 김민희
영화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홍상수 감독이 사비로 새 영화를 제작한다고 들었다. 김민희와 새 영화를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영화 제작비는 약 1억원대이다. 홍상수는 사비로 영화를 제작, 연출해 김민희와의 스캔들 등에 대한 주변 시선도 전혀 개의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가 사비로 영화를 제작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화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이 사비로 영화를 제작해도 해외 판권 등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받는 상금도 있어서 저예산 영화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륜설이 있었기 때문에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제작 혹은 투자하겠다고 나서는 곳이 없는 게 당연하지 않나. 게다가 사비로 영화를 찍으면 투자사의 눈치를 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영화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홍상수 감독이 사비로 영화를 찍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홍상수가 김민희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네 번째.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15)'로 인연을 맺은 홍상수와 김민희는 불륜설에 휘말리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