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공동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9일 국회 정론관을 찾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세월호 참사 1000일을 기리며 향후 진상 규명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안 지사가 질의응답 시작 전 "오늘 세월호 1000일이다. 아직 미수습자의 가족이 팽목항에 있다"면서 "묻어버린 진실과 양심이 또 대한민국 재난 안전을 위한 미래가 아직도 저 바닷속에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진상규명을 위해 우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월호 1000일, 그 희생자 모두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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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선에 도전한다는 뜻을 밝힌 안희정 충남지사(왼쪽)와 남경필 경기지사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 지사와 바른정당 소속인 남 지사는 "소속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1548354063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