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무비히어로’ 캠페인 전개

2017-01-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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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원, 캠페인 광고 모델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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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무비히어로' 영상 스틸 컷.[사진=영진위]

영진위 '무비히어로' 영상 스틸 컷.[사진=영진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화 불법유통을 최소화하고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비HERE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무비히어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브랜드로, 온라인 합법유통 영화 관람을 실천하는 소비자가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지키는 영웅이라는 의미와 함께 '온라인 영화 관람은 여기(HERE), 합법 플랫폼에서'라는 안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스트리밍 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불법 영화 유통이 합법 영화 시장에 끼치는 피해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민들의 온라인 영화관람 인식 개선과 합법유통 영화관람 실천을 촉구하는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캠페인 광고에는 영화 <아저씨>, <미씽:사라진 여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서 풍성한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 김희원이 출연해 호소력을 높이는 한편 유머 감각을 더했다. 캠페인 광고는 1월 둘째 주부터 방송, 온라인, 극장 스크린 등을 통해 송출된다.

또한 무비히어로 홈페이지에는 영화 합법유통 플랫폼 정보 및 링크를 수록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영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본 캠페인 전개로 온라인 합법유통 영화 관람 문화가 정착되고 합법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어 한국 영화 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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