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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이비통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105407975390.gif)
[사진=루이비통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루이 비통이 2017년 1월 12일을 ‘#메이크어프라미스 데이(makeapromise day)’로 지정하고 아동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1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전 세계에서 분쟁과 자연재해,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실버 락킷은 ‘어린이를 위한 약속’을 상징하는 자물쇠 모양의 목걸이와 팔찌로 구호 기금을 모으기 위해 제작됐다. 구매 시마다 200달러의 후원금이 유니세프에 자동적으로 기부되며, 행사 당일에 한해 두 개의 실버 락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makeapromise 해시태그를 사용한 캠페인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마이클 버크 루이 비통의 최고 경영자(CEO)는 “아이들은 약속을 할 때 진심을 담아 손가락을 걸고 이를 다짐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은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상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