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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093345459228.jpg)
[고양시제공]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는 식중독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더 활발해져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조개류등)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돼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또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주로 발생돼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 에방수칙 및 주의사항
▲깨끗한 물로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하여 손씻기 또는 62% 알코올이 함유된 손소독제 사용하여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85℃에서 1분 이상)▲ 끓인 물 또는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채소 · 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소독(1,000~5,000ppm 염소소독)▲ 소독에 사용한 휴지 및 걸레를 쓰레기봉투에 넣은 후 염소를 부은 후 버리기▲ 환자가 증상소실 후 24~72시간 집단생활제한 또는 가정에서도 구분하여 생활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