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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9/20170109074854444115.jpg)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광화문에서 분신을 시도한 정원스님이 스케치북에 적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정원스님은 자신의 몸에 휘발유 액체를 붓고 불을 붙여 분신했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정원스님은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신 70%가 3도 화상인 정원스님은 폐 심장 등 장기 또한 화상을 입었고, 자가호흡 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보호자 측은 정원스님을 다른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연명치료 역시 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