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규명 분과장이 7일 촛불집회에서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출범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원식 기자]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네티즌 수사대인 자로의 '세월X' 영상을 계기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특조위의 부활에 대한 논의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세월호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에 따라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세월호 참사의 원인 등을 규명할 조사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 조사위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