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 졸업 예정자 전원이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
6일 경복대에 따르면 치위생학부 154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최한 보건복지부 2016년도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특히 2010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한 바 있다.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합격해야만 치과위생사 면허가 부여되며, 치과위생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국가 자격증이다.
송윤신 치위생학부 학부장은 "국가고시 100% 합격률의 비결은 실무중심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에 있다"며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NCS 교육과정을 도입, 전공실무 수업과 종합병원 현장 임상실습 등을 통해 효과적인 전문지식 습득과 임상실무 능력 향상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