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가 컴백과 더불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최근 다양한 아이돌이 최근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멤버들은 “신경 쓰이는 것보다는 평소에 좋아했던 선배님들이시기 때문에 경쟁의식이 아닌 우주소녀 자체를 알리자는 생각이 크다”며 “그래서 더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안무라던가 무대 위의 모습이 더욱 재미있는게 우리만이 가진 장점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우주소녀는 컴백 준비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이며 컴백으로 인한 행복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에 대해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해서 눈물을 흘려보고 싶다”고 웃으며 “2017년에도 우주소녀에 대한 그룹명을 더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주소녀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우주소녀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 곡이다.
한편 우주소녀는 6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이어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