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매주 1회 안전교육 후, 불법유동광고물 실태를 파악하고 제거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벽보제거 환경정비 봉사에 참여하면서 동네를 돌아보니 전봇대마다 덕지덕지 붙은 광고물 때문에 너무 지저분했다”면서“전봇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혁무 고강본동행정팀장은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우리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면서 “학생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저마다 얻어가는 것이 있는 봉사활동이 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