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튀김유 공급 차질 없어…고올레산 해바라기유 사용"

2017-01-06 09: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bhc CI]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식용유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튀김유 공급에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bhc는 치킨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두유가 아닌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전용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어 이번 남미 홍수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주로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어 평소와 같이 안정적으로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일반 해바라기유보다 3배 이상 많으며 가열을 해도 트렌스지방의 생성이 거의 없는 고급 오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식용유에 비해 비타민E 함유량이 높으며 고소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bhc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고품질 오일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해 깨끗한 치킨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bhc 관계자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AI 사태와 식용유 재고 부족으로 치킨업계가 새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치킨에 소비자들의 특별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