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을 하기 힘든 환경으로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로 무엇보다 올바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대상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비만 및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고강도신체활동을 주 3회 실시하고 사전·사후 건강측정을 통해 몸의 체지방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이 힘든 성인을 위해 스트레칭 및 요가로 구성된 ‘힐링요가교실’은 주 2회 실시하며 관절이 약한 어르신을 위해 기공체조를 연중으로 주 1회 운영한다.
한편 보건소는 일산역기찻길공원 및 주엽문화공원에서 야간운동교실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운동사-영양사-간호사의 상담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법 및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