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정간편식(HMR) '들깨시래기국밥(3900원)'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들깨시래기국밥은 1인 가구 및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인해 간편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배경을 밝혔다.
한편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간편식이 전체 매출(도시락 포함, 담배 제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3년 9.3%였던 구성비는 지난해 13.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신선팀 담당MD(상품기획자)는 "혼밥족, 혼술족이 늘어남에 따라 식사와 안주를 겸할 수 있는 상품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