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코레일은 오는 11일부터 사당역과 광명역을 15∼20분 만에 오가는 KTX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셔틀버스는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사당역과 광명역을 논스톱으로 직행하며,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270회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출·퇴근 시간 5분, 그 외 시간 10분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셔틀버스로 광명역에서 KTX를 이용하게 될 경우 서울역 또는 용산역에서 타는 것보다 소요시간이 약 20∼30분 단축되고, 운임도 2100원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