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 못자리 우량상토지원 사업 신청접수

2017-01-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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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오는 16일부터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못자리 상토 채취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방지와 연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높이기 위하여 '2017년도 벼 못자리 상토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벼 못자리 상토 지원 사업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5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기준은 1ha당 30포(40ℓ)를 정액지원 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신청시기를 확인하여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신청할 것을 부탁했다.

상토공급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제품선정을 위해 행정, 지도, 농협, 농업인 대표 등을 포함한 못자리상토 공급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제품을 선정하고, 공급시기 등을 결정하여 못자리설치 이전에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줌과 동시에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매년 우량상토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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