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12월에 걸쳐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재구성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문화예술, 창의과학, 역사·문학 등 수학여행 모델 자료를 수록했다.
자료집은 총 213면으로 구성된 책자는 여행 주제별로 수학여행 사전활동·본활동·사후활동 부분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특히, 수학여행 동선을 고려해 일차별로 제시됐고, 각 활동에 필요한 학습지를 함께 담았다.
초등학교 자료에는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공주/부여) ▲과학의 세계로(청주/대전/세종)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천안/아산) ▲굽이굽이 숨은 역사를 찾아서(단양/충주)가 담겼고, 중·고등학교 자료에는 ▲교과와 연계된 테마형 오감체험학습(강원도) ▲내 꿈 찾아 삼만리(부산) ▲인천 앞바다에 우리 학교가 떴다!(인천)를 수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여행 자료집을 참고해 학교 실정에 맞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적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는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