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센터, 영남권 지자체 최초로 '직장맘' 지원

2017-01-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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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교육, 취업알선, 취업 후 관리까지 One-stop 취업 서비스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여성센터는 김해지역 직장맘들의 경력단절예방과 모성권 확보를 위해 김해시여성센터 내 직장맘 지원센터를 만들어 2017년 1월부터 지원한다

5일 김해시여성센터에 따르면 직장맘 지원센터는 관장을 포함한 노무사 1명, 전담직원 2명을 상근 및 위촉해 근무할 계획이며 센터 위촉 노무사 외에도 외부노무사, 변호사, 심리전문가, 여성관련단체 등으로 '김해시 직장맘 상담전문지원단'을 운영 및 위촉, 고충 해결 및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여성센터는 삼방동 하키경기장 뒤편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지 않아, 경전철역, 김해시터미날, 대형상가 등에 현장 상담도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
이며, 임신이나 출산 등으로 외부방문이 어려운 직장맘에게는 '찾아가는 상담' 또한 제공한다.

이번 직장맘 지원 사업은 허성곤 김해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영남권 광역 및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김해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이제 김해시는 여성취업교육, 취업알선 그리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 여성취업 서비스'을 제공하는 최초의 자치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김석규 김해시여성센터관장은 "작장맘 지원사업을 영남권 광역 및 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만큼 부담감도 있지만 직장맘 들의 3고충(직장, 가족관계, 개인영역의 고충) 해소를 위한 상담 및 근무환경개선을 고려한 근로기준법 교육, 모성보호제도컨설팅 등 기업에 대한 지원서비스도 제공하며, 직장맘 본인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교육도 병행해 일, 가정 양립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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