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4일 2017 신년음악회를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혜선,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해 클래식 선율로 뜻깊은 새해를 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현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라단조를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2017년 새해를 의미있게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문화회원의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