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뮤지컬 무비 '벨지안 랩소디' 1월 12일 개봉…'라라랜드' 흥행 잇는다

2017-01-05 15:0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벨지안 랩소디'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라라랜드’로 대한민국에 뮤지컬 영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더 신나고 더 유쾌한 뮤지컬 영화 ‘벨지안 랩소디’가 1월 12일 개봉 예정으로 화제다.

영화 ‘벨지안 랩소디’는 브라스 밴드의 최강팀을 뽑는 유럽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라이벌 관계이던 ‘세실리아팀’과 ‘아반트팀’의 실력파 솔리스트가 각각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겪는 위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위해 치열하게 대결하는 두 팀을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작품이다.

영화 ‘미노스’와 ‘지그재그꼬마, 노노’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빈센트 발’ 감독은 최신작 ‘벨지안 랩소디’를 통해서도 그 재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브라스 밴드의 중추적인 역할인 솔리스트들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우승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강의 밴드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던 두 팀의 간절하고 치열한 연기는 웃음을 유발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즐거운 레트로풍 음악은 관객들의 시각, 청각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벨기에에 존재하는 ‘세실리아팀’과 ‘아반트팀’이 직접 연주해 화제를 모은 ‘벨지안 랩소디’는 배경이 되는 ‘브라방손’만의 아기자기한 골목골목을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영화 ‘라라랜드’와 애니메이션 ‘씽’으로 음악 영화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어 ‘벨지안 랩소디’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영화 ‘벨지안 랩소디’는 1월 12일(목)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