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지일주-이주영 '핑크빛 기류' 형성? 깨알 같은 '관심표현' 눈길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지일주가 이주영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에서 지일주는 준형(남주혁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태권 역으로 분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극 중 선옥(이주영 분)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
태권은 선옥과 ‘세탁실 사건’서 밀착 스킨십을 겪은 뒤, 꾸준히 선옥에게 깨알 관심 표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2회에서 태권은 준형을 비롯해 복주(이성경 분), 난희(이혜정 분), 선옥과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 그는 놀이동산에 도착하자마자 선옥에게 “집에 아직 안 내려 가셨네요”라고 말을 걸며 아는 체 했다.

관련기사

• 어펜저스·역도요정, SKT 뜬다…오후 팬사인회 개최
• 이주영, '서울패션로드2024 at 석촌호수' 포토콜 참석

또한, 선옥이 회전목마를 타고 싶다고 말하자 주저 없이 “회전목마 콜!”이라고 외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일 방송된 14회 방송분에서도 태권의 관심표현은 계속됐다. 그는 준형과 함께 학생 식당에 갔다가 복주, 난희, 선옥과 마주쳤다. 태권은 선옥을 보자마자 “선옥님. 언제 왔어요?” 라고 물으며 활짝 웃어 보였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선옥의 옆자리에 착석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
이렇듯 지일주는 이주영에 대한 관심을 풋풋하고 순수하게 표현해내 ‘태옥커플(태권-선옥)’을 더욱 더 사랑스럽게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을 지켜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태옥커플’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과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지일주가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