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 오늘 발기인대회…오세훈, 새누리 탈당

2017-0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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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이 5일 오후 국회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연다. 

신당의 인재영입팀장인 김성태 의원은 1000명 정도의 발기인이 확보될 것으로 전날 전망한 바 있다.
신당 발기인으로는 인기 만화영화 '뽀로로'의 제작자인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를 비롯해 2002년 이지스함 도입의 주역인 배형수 예비역 해군 준장, 아프리카 국가 국립병원장을 지낸 최창수씨, 최순실 국정농단 시국선언 대표참여자인 동서대 배상민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구 당협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5일 원외 당협위원장 37명과 함께 탈당과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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