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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전경. [사진제공=울산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203926601305.jpg)
울산대 전경.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학교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3.15대1로 나타났다.
울산대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780명 모집정원(정원 내)에 2460명이 지원해 전년도 3.18대1보다 다소 하락한 3.1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술학부는 섬유디자인학전공 11.56대1, 동양화전공 3.67대1, 조소전공 3.40대1, 서양화전공 2.7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철학과 6.5대1, 물리학과 5.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5.25대1, 프랑스어·프랑스학 5.13대1, 역사·문화학과 4.78대1 등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반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의예과(3.44대1), 간호학과(2.80대1)와 기계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전공(2.25대1), 화학공학부(2.34대1), 전기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2.11대1)는 비교적 지원율이 낮았다.
울산대는 수능 100% 반영 모집단위는 오늘 12일에, 그외 모집단위는 각 해당 학부별로 실기고사 또는 면접고사를 거쳐 다음 닭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