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한달새 4% 수익률… 중소형주 약진

2017-0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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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가 지난 한달간 4% 가까운 수익을 냈다.

4일 증권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달간 수익률은 평균 3.90%로 집계됐다. 해외 부동산 펀드와 국내 부동산형 펀드도 3%대의 성과를 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가 0.35%의 수익률을 내고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0% 평가 손실을 냈다.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중소형주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소형주 펀드가 같은 기간 4.49%의 수익률을 올렸다. 

배당주 펀드도 연말 배당 기대감에 3.98%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3.90%), 일반주식 펀드(3.56%)의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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