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증권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설정액 1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 펀드의 한달간 수익률은 평균 3.90%로 집계됐다. 해외 부동산 펀드와 국내 부동산형 펀드도 3%대의 성과를 냈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가 0.35%의 수익률을 내고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0% 평가 손실을 냈다.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중소형주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소형주 펀드가 같은 기간 4.49%의 수익률을 올렸다.
배당주 펀드도 연말 배당 기대감에 3.98%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 펀드(3.90%), 일반주식 펀드(3.56%)의 수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