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 날 운영

[사진= 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농협유통이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고 우리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4일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임직원이 점심에 우리 닭고기를 먹는 ‘닭고기 먹는날’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유통은 AI가 종료되고 소비심리가 회복될 때까지 양계 농가를 돕고 닭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한 ‘닭고기 먹는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농협유통 소속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성내점 등에서는 8일까지 닭볶음탕(1kg) 6,350→2510원, 봉투닭(9호) 5,000→1,700원, 토종닭(13호) 10,840→5,83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닭고기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금, 토, 일은 닭고기 먹는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 농협유통, 신품종 배 '그린시스' 맛보세요~
• 강호동 농협회장 "농협유통·하나로유통 분리해 독립화해야"

농협유통 관계자는 “AI에 걸린 닭은 유통이 되지 않고, 70℃ 이상 가열시 인체에 무해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우리 국민들의 작은 관심이 양계농가에 큰 힘이 된다며 닭고기의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