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창립 118주년 기념식 개최…이광구 행장 "1등 종합금융그룹 재도약"

2017-01-04 13:52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우리은행 직원 대표인 박필준 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인, 고객 대표인 강옥선 명사클럽 총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주주 대표인 노성태 우리은행 사외이사가 우리은행 창립 118주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서약 다짐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창립 1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우리은행장 16명, 우리은행 출신인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서울 소재 지점장 등 총 5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신규 선임된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박상용 연세대 교수, 톈즈핑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 등 5명의 사외이사도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은행의 역사를 돌아보고 민영화 이후의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고객·주주·직원대표와 동반성장 서약 핸드 프린팅을 진행했다.

또 우리은행 신입 행원들의 공연과 참석자 모두가 참여해 우리은행의 경영 화두인 '노적성해(露積成海)'를 형상화한 공연도 선보였다. 노적성해는 '작은 이슬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는 뜻이다. 우리은행의 민영화 원년을 맞이해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이 행장은 "우리 가족들의 오랜 숙원인 민영화를 계기로 금융영토를 확장하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