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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124229588828.jpg)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시내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공영노상주차장’ 설치를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부터 유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영노상주차장은 시청사거리~후천교사거리, 버스터미널~복룡지하차도 2개 구간에 걸쳐 도로 양편에 273면이 설치됐다.
주차회전율을 높이고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료화(30분마다 500원)로 하고 상주시니어클럽(대표 이현숙)에 운영을 위탁해 오는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히 상주시니어클럽에서 공영노상주차장을 운영하게 됨으로서 노인일자리 창출(매일 40명 정도)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대 조성해 주차여건을 개선하고 아울러 도로통행체계 구조개선, 시내순환버스 운행, 자전거도로 개선 등 시민위주의 교통편의 시책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상주거리 만들기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