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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참고사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105221857392.jpg)
[사진=아이클릭아트/참고사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에서 인간 광우병 의심사례가 발견되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광우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은 4~5세 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면상뇌증으로, 미친 소처럼 행동하다가 죽어가는 전염성 뇌질환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울산의 한 40대 교직원이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환자로 보인다는 신고가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됐다.
CJD의 경우 일반적인 접촉에는 감염되지 않지만, 수술 등을 통해서는 감염될 수 있어 법정 전염병 3급으로 분류돼있다.
우려가 커지자 질병관리본부는 "조사결과 산발성 CJD에 해당하나 변종 CJD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광우병이 의심되는 사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