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동 간판개선사업은 신현동 태산·동진 아파트와 빌라 밀집 지역 일대 60여 개 업소의 간판을 일정한 높낮이로 맞추고, 지역의 역사와 정서, 문화, 그리고 간판에 담긴 이야기를 간판의 서체와 색체에 담아 꾸미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2억1000여 만원이 투입, 상가 주민들과의 의견 조율과 이해관계 조정을 약 2년 간 거쳐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와 예술성이 접목된 거리로 재탄생하여 지역상권이 살아나고 웃음이 넘치는 거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