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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095639671589.jpg)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 2017 주요업무계획 발표
올해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에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회 운영비는 총 6억6800만원, 학생회 공약실천을 위한 학생참여예산제는 전면 확대해 전체 중·고에 200만원씩 1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학부모회 운영비와 학부모회실 구축을 위한 지원 예산은 올해 신설해 관련 예산이 지난해 5억3132만원에서 올해 29억4944만원으로 대폭 늘었다.
학교와 마을에서는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운영하는 ‘서울미래교육 상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서울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174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500만원 이내로 총 40억7500만원을 지원하는 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은 뮤지컬, 연극, 영화 등 ‘기획-연습-발표’ 기회를 제공해 학생중심 예술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협력적 인성 및 창의성 등 미래역량을 함양한다.
교내 연습실 지원은 60개 학교에 교당 4000만원을 지원하고 공연시설은 10개 학교에 학교당 1억원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수업-평가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탐구활동 중심의 창의융합적 교과목을 일반고에 개설할 수 있도록, 교육감 승인 신설과목으로 자유교양과정 교과목과 인정 교과서도 연차적으로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
서울형혁신학교는 지난해 127개교에서 올해 160곳으로 늘려 94억5475만원을 지원하고 공모 대상 사업을 11개에서 31개로 늘려 ‘공모사업 학교선택제’도 예산 총 108억50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해 공립초 1000만원, 중․특수학교 1050만원, 고교 350만원을 기본운영비에 포함해 지원한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마을방과후학교 시범 운영’, ‘행정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등 정책을 새로 추진한다.
‘행정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사업은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시범교육청 2곳을 공모ㆍ선정한다.
유치원은 교육력을 높이고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공립유치원 9개원 52학급을 신․증설하고, 운영 예산, 정기적인 교육과정 및 회계 컨설팅, 법인 전환 등 행정처리를 지원하는 ‘공영형 유치원’ 2개원에 15억원을 지원해 시범 운영한다.
한글, 수학교육을 학교에서 책임지는 ‘초등학교 1, 2학년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도 운영해 한글을 아직 깨우치지 못한 아이들에게 부담 주는 받아쓰기 등의 교육활동을 지양하고, 교과 연계 놀이학습 등을 운영한다.
일반고 전성시대 사업의 일환으로는 ‘개방-연합형 종합캠퍼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개방형 교육과정 6~10개교, 연합형 교육과정 6권역 20개교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한다.
‘학교평등예산제’는 올해 확대 운영하고, 교원 1인이‘경제·정서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4~8명과 멘토, 멘티 관계를 맺어 멘토링에 나서는 ‘희망교실’은 기존 고등학교에서 초․중․고교로 확대 운영해 초․중․고 3000팀에 2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용산구와 서초구를 새로 지정해 총 22개 자치구로 확대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한편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 퇴직교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하는 교육인생이모작센터도 운영한다.
‘청렴교육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비리연루자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곻 감사활동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청렴시민감사관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계약예고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