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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산업통상자원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094744541267.jpg)
[자료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부가 올해 155개사의 중소·중견기업을 선발,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통합 공고했다.
글로벌 성장 단계는 매출 400억~1조원으로 글로벌전문기업육성사업, 월드클래스300이 이에 해당하며 도약 단계는 매출 100억~1000억원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이 포함된다.
정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및 월드클래스300 후보기업 35개사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후보기업 120개사를 선발한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 연구개발비 기업당 연간 최대 15억 원 지원 △ 지식재산(IP)등 전문분야 교육 및 상담 △ 실제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과 마케팅 비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와 성공사례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업별 신청요건과 자세한 지원내용은 산업부와 중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는 17일부터 5개 권역(부산, 수원, 대구, 광주, 대전)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