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청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안내기(거칭형)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BIT) 50대를 새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4억원을 들여 택지개발지역 및 시 외곽지역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설치요청 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20대를 신규 설치하고, 시민불편이 많이 발생한 30곳의 노후 안내기를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버스정보안내기는 지난 2006년 104대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20대를 신규로 설치하면서 총 574대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안내기는 독립형(42인치)과 거치형(32인치)으로 LCD 대화면에 해상도와 밝기를 크게 향상시켜 시민 이용편의를 향상했다.
송해익 청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올해에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설치 25대, 노후교체 35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