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선로와 승강장 등 개량 계획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서울 중랑구 상봉역이 ‘강릉행 고속철도’의 출발역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진부역(평창)으로 가는 KTX 열차 가운데 일부가 상봉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상봉역 선로와 승강장 등을 약 100억원을 투입해 개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상봉역에서 강릉행 고속철도가 출발하면 1시간 6분 만에 강릉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토부는 기존 진부역행 KTX를 인천공항역과 서울역, 청량리역에서만 출발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다. 관련기사"노후화 KTX, 대체 차량 서둘러야"... 정부 대책 마련 촉구 KTX,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식 특별열차 무료 운행 그러나 서울 지하철 1호선 등 열차 혼잡률이 높아지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그 대안으로 상봉역 출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강릉KTX #국토부 #상봉역 #KTX #상봉 #평창올림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