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국 선수는 진흥고 야구부를 졸업한 뒤, 고양윈더스 실업팀에서 1년간 선수생활을 하다 인천재능대학교에 입학 후 야구부 소속으로 활동했다.
평소 최민국 선수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역량을 보여준 선수로 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2부 리그 결승전에서 141km/h의 스피드를 기록했으며, 하계리그 때는 143km/h을 찍어 당시 출전한 투수들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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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트 입단 최민국 선수 후배위해 야구용품 기증[1]](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080258974978.jpg)
롯데자이언트 입단 최민국 선수 후배위해 야구용품 기증[1]
최민국 선수 또한 “이기우 총장님과 레저스포츠과 교수님들, 그리고 김상진 감독님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프로리그 그라운드에서 후배들과 함께 경기에 임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 야구부는 지난 2013년 전문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야구부를 창단했으며, 교과과정 속에 야구에 필요한 선진이론과 실습을 편성해 야구 전공자로서의 전문역량을 배양, 모든 학생들이 프로 진출과 진학, 취업을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