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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경찰은 새해 첫날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용의자의 얼굴 정면 사진과 CCTV에서 포착한 용의자의 이미지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정면 사진이 언제 찍힌 것인지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사진 속 남성은 30대 초반 이하의 젊은 나이로 보이며, 흑발 커트머리에 수염을 기르지 않은 얼굴에, 어두운 패딩재킷 차림.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04/20170104054115765086.jpg)
터키경찰은 새해 첫날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용의자의 얼굴 정면 사진과 CCTV에서 포착한 용의자의 이미지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정면 사진이 언제 찍힌 것인지에 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사진 속 남성은 30대 초반 이하의 젊은 나이로 보이며, 흑발 커트머리에 수염을 기르지 않은 얼굴에, 어두운 패딩재킷 차림. [사진=AP=연합뉴스]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새해 첫날 39명을 살해한 터키 클럽 총격 테러 용의자의 '셀카' 사진과 관련 영상이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 터키 언론은 지난 1일 이스탄불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용의자가 스스로 촬영한 스마트폰 동영상을 경찰로부터 확보해 공개했다.
40여 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짧게 깎은 검은 머리에 검은색 패딩 재킷을 입은 20대 남성이 등장하며, 여기에 등장한 남성은 앞서 공개된 나이트클럽 CCTV 속 용의자와 비슷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이스탄불의 유럽 쪽에 있는 제이틴부르누 구역의 주거지를 급습했으나 용의자 검거에는 실패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용의자의 지문과 신원을 거의 파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