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년토론’전원책,실효세율 논쟁선 이재명 이겨..외국 납부세액 빼니 16.2%

2017-01-0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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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에서 진행된 실효세율 논쟁에선 전원책 변호사가 이겼다.[사진 출처: JTBC 뉴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3일 방송된 ‘JTBC 신년토론’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킨 전원책 변호사가 실효세율 논쟁에선 이재명 성남시장을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JTBC 뉴스에선 JTBC 신년토론에서 진행된 실효세율 논쟁에 대한 팩트체크를 했다. JTBC 신년토론 팩트체크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10대 재벌'을 기준으로 실효세율이 11%라고 했고 전원책 변호사는 상호출자제한기업, 재벌을 기준으로 16%대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외국 납부세액을 제외하고 실효세율을 계산하니 재벌 기준으로 16.2%, 10대 재벌 기준으로는 12.1%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JTBC 신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실효세율을 정확히 주장한 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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