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교통체증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 장유지역숙원사업인 부곡~냉정JCT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1월 내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도로가 왕복2차로이나 일교통량이 2만대로서 차량 정체가 심하고 특히 대형 차량들의 부곡공단 진출입 애로로 오랫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부곡~냉정JCT간 도시계획도로는 부곡동 홀마트~냉정JCT까지 연장 1.12㎞, 폭 30m의 왕복 6차로 계획이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례~장유방면 통과 차량과 부곡 공단 이용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기업체 물류 저감 효과는 물론 시민 불편 해소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으며, "2025년까지 최적화된 도로망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체증 없는 김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