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중인 어선에서 화재발생, 승선원 5명 구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일 오후 7시 30분경 인천시 중구 무의동 소재상엽도 북서방 해상에서 화재선박이 발생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상엽도 북서방 0.5해리(0.9km)해상에서 정박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자율구조선을 수배하여 구조 요청했다고 전했다. 인천해경 경찰관이 탑승한 민간자율구조선 2척은 화재선박 A호(7.93톤, 통발)의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하여 119구조대에 인계, 국제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승선원 5명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인천해경, 영종대교 투신자 집중 수색 중인천해경, 한강파출소 '수상안전 지원센터' 개소 인천해경은 화재선박을 진화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 #선박 #인천해경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