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구자엽 LS전선 회장 “신성장 모멘텀의 해로 만들자”

구자엽 LS전선 회장[사진=LS전선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2017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의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하자”고 밝혔다.

구 회장은 2일 오전 LS타워 지하 강당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 2기의 2년차로서 성장 동력 강화, 책임경영, 조직활력이라는 2016년 경영방침을 계속 유지하고, 이를 더욱 디테일하고 치열하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초고압과 해저케이블 등 육성사업은 일감 확보를 통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야 하며,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초전도 등 미래 사업은 마침내 실적을 내는 원년으로서 사업 확대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얀마 신규법인 설립과 하네스&모듈사업의 투자확대 등 글로벌 활동을 멈춤 없이 추진하여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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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올해 우리 사업이 퀀텀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영업과 생산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사업지원 등 모든 부문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내외 출자사들과 시너지를 통해 전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며, 성과 추구의 과정에서 긍정과 활력의 기업문화, 구성원들의 사기가 우리의 경쟁력에,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 또한 좀 더 관심을 갖고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열린경영을 확대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