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2017-01-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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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들 대상

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13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중 프로그램인 "역사체험", "과학실험체험"과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를 연계해 시작한다.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시청을 포함, 8개 기관에서 주말과 방학중에 초·중·고교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엔 '일본어체험'과 '외국어도서관체험'이 추가됐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영어읽기토론반'이 새로 운영된다.

이번 겨울방학중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박물관에서 8일간 44개교 1160여명의 학생들이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울산과학관에선 4일간 24개교 680여명의 학생들이 '과학실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에선 이 기간 중에 106개 초등학교 학생 2600여명이 시교육청의 강사비 지원으로 무료로 참여한다.

초등학교 13개 거점영어교육센터에서는 13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지원청 예산지원으로 저렴한 참가비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영어체험을 갖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중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운영은 실용 영어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외국어 노출 기회를 확대해 외국어교육 관련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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