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국제소싱페어‘는 소비재 관련 핵심 트렌드와 선물용품, 사무․주방용품, 화장품, 인테리어, IT 등의 최신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소비재상품 전시회로 국내 소비재 전시회 중 가장 많은 바이어가 참관하는 행사이다.
인천시는 이 번 전시회에 참가할 품질우수 및 유망중소기업 제품 등 인천 관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24개사를 선정하고, 참가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맞춤형원스톱지원서비스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참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참가한 23개 기업은 비데, 세라믹식도, 미용보습기, 구강세정기 등 생활용품, 기능성제품 등으로 인천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천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2016년 서울국제소싱페어 장면[1]
참가기업 중 ‘칼집이 나지 않는 도마’ 제조사(㈜진한공업)는 주방가구 업계와 24억원 규모의 OEM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외 다른 기업도 928건, 642억 원에 달하는 상담을 이끌어 내는 등 국내외 홈쇼핑업체 및 해외 바이어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들이 서울국제소싱페어를 적극 활용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에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