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지원 포털싸이트 BizOK 리뉴얼 오픈

2017-01-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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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원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 및 지원사업 정보를 한번에 접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가 새롭게 오픈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1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이하 BizOK 시스템)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의 반응형 웹페이지로 개편하고 2일부터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izOK 시스템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찾는 전담 인력 부재 등으로 정보취득에 취약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원기회를 얻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회원기업 8,200여개사, 월평균 방문자수 9,000여명, 누적 지원사업수 430건 등 관내 기업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번 개편의 중점 사항인 모바일 기반 반응형 웹페이지는 기존의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테블릿 PC와 휴대폰에서도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사업신청 접수와 더불어 기업지원 정책정보, 생산제품 홍보, 마케팅·판로지원 서비스, 인천시 우수기업관 등으로 구성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개선된 주요 기능으로 신규 지원사업 정보가 BizOK시스템에 게재될 경우 실시간으로 SMS 문자 및 이메일로 관련 사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BizOK시스템(bizok.incheo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정보수정 메뉴에서 기업 관심분야를 설정하면 된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제품 및 상품을 등록할 수 있고, 브로슈어 및 홍보동영상 등도 게시할 수 있어 생산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또 하나의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업 간 협력 지원 메뉴를 강화하여 상호·주소·연락처·제품 등 관심기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협업의 기회를 찾아볼 수도 있다. 우수 기업관은 인천시 중견성장사다리기업, 유망중소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비전기업 등 우수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수상기업 소개로 구성된다.

정부 3.0 시행과 더불어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단방향 지원정책 및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지원사업 정보와 함께 기업 및 제품을 소개하는 등 양방향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봄으로써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접속은 각종 포털싸이트에서 한글로 ‘비즈오케이’로 검색하여 들어갈 수 있으며 각종 문의는『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Biz-OK팀(032-260-0742)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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