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동욱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가 사망하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신의 사건과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故 주** 과장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을 정밀 분석해야 한다.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해 보인다.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로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신동욱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이 자신의 납치와 박용철·박용수 살인사건과 관련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박지만 EG회장 수행비서 주모씨가 서울 강남구 자신의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주씨 아내와 아들이 발견했다.
주씨의 아내는 "남편과 29일 낮까지 통화가 되다가 30일 오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진술, 경찰은 29일에서 30일 사이 사망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