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1일 방송된 '2016 SAF 연기대상'에서 이휘재는 10대스타상을 받은 조정석에게 “그 분, 꼭 이름을 얘기해야 한다”며 “여기서 한 마디 언급을 안 하면 좀 속상할 것 같다”며 열애 중인 거미를 말할 것을 강요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조정석은 “내가 알기로는 지금 환희 씨와 콘서트 중인 걸로”라며 “잘 알겠지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힘들 때는 위로가 됐다가 격려도 해준다. 누구보다도 '질투의 화신'을 애청했던 애청자였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애칭은 뭐냐?”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지극히 사적인 질문을 했고 조정석은 “그냥 본명으로 부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