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이 같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해 세종 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2명을 세종교육대상에 선정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초등교육부문 박한열 한솔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부문 임광수 도담고등학교 교감이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한열 한솔초 교장은 38년 간 교직생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각종 연구학교 등을 추진하면서 학교체육활성화학교(교육부장관), 창의경영우수학교(교육부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 학교운영의 수범을 보여왔다.
특히 시교육청 출범 이전부터 세종교육발전방안추진자문위원, 교육공무원인사업무처리요령 집필위원 등 다양한 위원회와 강사 활동으로 세종교육의 기틀에 공헌한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임광수 도담고 교감은 37년의 교직생활 중 23년을 구 연기시절부터 세종시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페스탈로찌'의 별명을 얻을 만큼 성실하고 인간적인 명망을 얻어왔다.
세종고와 세종여고에서 다년간 교무부장과 사감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진로상담과 진학지도에 진력을 다했으며, 교감으로 부임한 도담고에서는 총 6개부문의 표창수여와 일반고 교육력 강화사업 우수학교(교육부장관), 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보건복지부장관) 수상을 통해 세종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