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31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된 가운데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집회에 시민 90만명이 참석, 총 1000만명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9시 18분 기준 지난 10월 29일 1차 촛불집회 이후 연인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송박영신(送朴迎新, 박근혜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다)'을 주제로 10차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지난 10월 29일 촛불집회에는 3만여명이 참석했으며 11월 5일에는 20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12월 3일 촛불집회에는 232만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관련기사2024년 12월 26일 주요 뉴스(리포트)박찬대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체 없이 임명해야...오늘이 마지막" 경찰은 오후 9시께 일시점 운집인원을 약 6만명으로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촛불집회 #최순실 #탄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