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6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2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방송인 김국진, 가수 겸 배우 유이가 사회를 맡아 2016 MBC 연기대상을 진행했다.
이날 연기 대상 후보로는 이종석을 포함해 김소연(가화만사성)·서인국(쇼핑왕 루이)·유이(결혼계약)·이서진(결혼계약)·진세연(옥중화)·한효주(W)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무대에 오른 이종석은 “멋진 말을 잘 못한다”면서 고마운 이들을 언급한 후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W’는 올해의 드라마상을 비롯해 이종석과 한효주가 각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이종석과 한효주가 베스트커플상을 품에 안았다. 김의성이 미니시리즈 황금연기상을, 송재정 작가가 작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