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파트 25층 높이인 70m 상공에서 단 2.5초 만에 지상으로 낙하하는 인기 놀이기구, 자이로드롭에 HMD를 착용한 상태에서 탑승하도록 했다.
상공으로 천천히 올라갈수록 도탑승자의 시야에는 미래 도시의 모습이 들어온다. 최정상부에 이르면 3초 정도 정지하는데, 실제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주며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두근거림을 극대화한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지상으로 수직 낙하를 하며 곤두박질치려는 순간 미래도시의 로봇이 나타나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토리를 입혔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앞으로도 VR과 같은 미래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 최첨단 테마파크로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테마파크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1월 한 달 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분증에 2,0,1,7 숫자 중 3개 이상 포함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해 주고 4개 이상 포함되면 츄러스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삼성카드 회원의 경우 동반 1인까지 1만8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2일 오픈한 '후렌치레볼루션2 VR'은 누적탑승객이 12만여명에 이른다.